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이거 탄 (문단 편집) == 행적 == [[쉐이딘홀]] 기반의 유서깊은 [[배틀메이지]] 및 정치인 가문인 탄 가문(House Tharn) 출신인 것을 제외하면 과거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적다. 이후 [[제국(엘더스크롤 시리즈)|제국]]의 [[임페리얼 배틀메이지]]로 임명되어 황제를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자리에 올랐으나, [[제3시대(엘더스크롤 시리즈)|제3시대]] 389년 [[9월 1일]] [[유리엘 셉팀]] 7세 황제를 배신하여 그를 한 오블리비언 차원에 유폐하고, 강력한 환영술로 유리엘 셉팀으로 둔갑하여 10년에 걸쳐 제국의 황제 행세를 했다. 하지만 통치 과정에서 자신의 제자인 리아 실메인(Ria Silmane)을 이용해먹다가 죽여버리는데 이게 가장 큰 실수가 되었다. 앞서 제이거 탄은 '[[스태프 오브 카오스|혼돈의 지팡이]]'라는 마법 아이템의 힘을 이용해 유리엘 셉팀 황제를 [[오블리비언(엘더스크롤 시리즈)|오블리비언]] 차원에 가두었고, 탄의 야망을 황제 측에 경고하려던 리아를 죽여버렸다.[* 게임 프롤로그 컷신에서는 탄의 손에서 나온 마법에 의해 죽은 것으로 묘사되나 이후 서적 등에서는 상기한 혼돈의 지팡이에 의해 죽은 것으로 서술된다. 단순히 마법에 의한 죽음으로 모두가 혼령이 되지는 않음을 감안할 때 후자가 조금 더 개연성을 부여해준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죽어 사라진 줄만 알았던 이 제자가 영혼이 되어 나타나 감옥에 갇혀 있던 [[영원한 챔피언|주인공]]에게 조언을 하는데, 앞서 언급한 아이템 '혼돈의 지팡이'의 힘을 이용하면 유폐된 황제를 해방하여 제이거 탄의 거짓된 통치를 끝낼 수 있다는 사실을 불어버린 것. 주인공은 '''[[탐리엘]] 전역'''을 돌며 이 스태프의 조각들을 하나둘 모아 복구하고는 끝내 그를 찾아가서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유리엘 셉팀 황제도 오블리비언 차원에서 해방되어 복귀한다. 그런데 이 구하는 과정이 좀 험난한데, 제이거 탄이 대지 그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져 완전하게는 파괴할 수 없는 초월적 아이템인 스태프 오브 카오스를 어떻게든 무력화하기 위해서 스태프 전체를 8개의 재조립 가능한 조각들로 나누어 제국 전역에 숨겨두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수도이자 탄의 본거지인 [[시로딜]]을 제외한 대륙의 여덟 지역([[하이 락]], [[해머펠]], [[서머셋 아일즈]], [[발렌우드]], [[엘스웨어]], [[블랙 마쉬]], [[스카이림]], [[모로윈드]])을 횡단하며 각지에 흩어진 8개의 조각을 모두 구해 와야 한다.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데 8개를 모두 모아서 스태프를 완성시켜도 황제도 해방되지 않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에 주인공(과 플레이어)이 망연자실해 하는 와중[* 실제로 이후로 저널이 업데이트되거나 힌트/루머가 새로 뜨지 않는다. 여관에서 하룻밤 지내야만 퀘스트가 갱신.] 제이거 탄이 돌연 꿈속에 나타나서는 다음과 같은 조롱조의 말을 남긴다. >'''I congratulate you on your success. Have you discovered however, what I have known all along? The Staff is drained of all magical potential. I did it myself before scattering the pieces across the realm. It is a useless stick, good for churning butter or rowing a boat, but not for saving the Emperor. Come find me if you dare, and I will relieve you of any further burdens you may think to face. My legions await...[br]일단 8개를 다 구한건 축하한다. 근데 어째 내막을 다 밝혀는 내셨나? 스태프의 마법적 능력은 전부 소진되어서 없다. 내 친히 그걸 부숴서 제국 전역에 숨기기 전에 처리했지. 그건 이제 그냥 막대기에 불과해. 버터를 젓거나 나룻배의 노로나 쓰면 좋겠지. 하지만 황제을 구할 수는 없다. 올 테면 와 보너라, 네가 짊어질 모든 삶의 부담을 날려 주겠다. 나의 군단이 기다린다...''' 라며 도발과 함께 비웃는다. 그 다음날 꿈 속에서 주인공이 조력자인 리아 실메인에게 이 일을 상담하니 리아는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제이거 탄이 보다 철저한 준비를 해 두었다면서, 그녀가 새롭게 밝혀낸 사실을 알려준다. 내막인 즉, 제이거 탄은 그가 발견한 외우주에서 추락한 운석 조각, '불의 보석(Jewel of Fire)'에 스태프 오브 카오스의 마력을 모조리 흡수시켜 자신의 생명 정수를 담기 위한 그릇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것이 임페리얼 시티 궁궐 지하에 보관되어 그를 무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리아는 주인공으로 하여금 이 보석을 찾아내어 파괴하고 제이거 탄을 파멸시킴과 동시에 혼돈의 지팡이의 능력을 회복시켜 황제를 구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는 지상에서 활동가능한 영혼 상태를 겨우 유지시키고 있었던 자신의 남은 마력을 전부 희생하여 [[임페리얼 시티]] [[화이트 골드 타워|궁전]] 외곽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 전원에게 최면을 걸어서 무력화시킨다. 주인공이 안전하게 궁전 지하로 잠입하여 제이거 탄의 생명 정수를 담은 '불의 보석'을 처치할 수 있도록. > '''안 돼! 그 보석은 나의 생명력을 담고 있단 말이다!! (You must not! The Jewel holds my lifeforce!)''' > - 영원한 챔피언이 불의 보석을 치자 탄이 내뱉은 [[유언]]. 리아의 도움을 받은 영원한 챔피언이 혼돈의 지팡이를 사용, 불의 보석을 파괴하자 탄의 몸은 타오르는 재처럼 변해 그대로 소멸해버린다. 대륙 전체를 주무른 대마법사의 허망한 최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